대구은행은 어제 주주총회가 끝난 뒤
부은행장 6명 가운데 3명을 바꾸는
인사를 단행했는데요.
자, 그런데 물러나는 부은행장 가운데
1년 밖에 안 된 사람도 들어 있어서
설왕설래, 말이 많다지 뭡니까요,
대구은행 모 부장은
"등기이사가 아닌 부은행장은
말이 임원이지 언제 날아갈지 몰라요.
그래서 임원이란 말이 임시직원의
약자라는 우스갯소리까지 있지요"하고
너스레를 떨었겠다,
하하하---, 임원이 임시직원이라니
그 쯤 되면 임원될까 겁난다는 말도
나올 법 합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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