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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소방안전 엑스포 개막

윤태호 기자 입력 2004-03-19 18:26:34 조회수 0

◀ANC▶
대구 전시 컨벤션센터에서는 어제
국제 소방안전 엑스포가 막을 올렸습니다.

숨쉴 때 나오는 산소를 재활용하는
호흡기를 비롯해 5천 종도 넘는
첨단 소방방재 관련 제품이 선을 보여
눈길을 붙잡았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지하철 안전에 대한 관심을 반영하듯
전동차 화재감지 시스템에
사람들의 눈길이 쏠립니다.

이 자동 영상감지장치는
기관사가 전동차 내부 상황을
모니터를 통해 알 수 있는 장칩니다.

열과 연기도 감지해서
초기대처를 가능하게 해줍니다.

소화약제는 얇은 막을 형성해서
순식간에 불을 꺼줍니다.

◀INT▶이조웅/파이어 앤 텍 대표
"기존의 분말,포말소화기의 단점을 보완"

숨을 내 쉴 때 나오는 산소를
재활용하는 호흡기도 선을 보였습니다.

기존 산소호흡기보다 사용시간이
2배 가량 길고, 무게도 1kg 미만이어서
누구라도 쉽게 휴대할 수 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다닐 수 있는 소방 오토바이와
산불 진화용 트럭, 첨단구조 장비들도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S/U)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국제 소방안전 엑스포에는 우리나라를 비롯한 13개국에서 120여 개 업체가 참가해
첨단 소방안전장비 5천여 점을 선보였습니다"

외국업체들도 뜨거운 관심에
만족을 표시했습니다.

◀INT▶바우멜 지크프리드/독일(하단)
"매우 마음에 든다. 새로운 형태의 전시회라
생각한다. 체험행사와 한국의 119소방 능력이
접목돼 있다."

대구 국제 소방안전 엑스포는
오는 21일까지 계속됩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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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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