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가 위조한 장교 신분증과
군용차 번호판을 이용해서
군부대에 들어간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경기도 부천시에 사는 49살 김 모 씨는
지난 14일 오전
대령 계급장을 단 군복 차림으로
위조한 군용번호판을 단 승용차를 몰고
대구시내 모 군부대에 들어가
수십 분 동안 영내를 돌아다닌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김 씨는 부대에서 나오다가
신분증이 조잡한 것을 의심한 위병이
확인하려하자 달아났다가
어제 경기도 화성군에서 검문에 걸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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