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낮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에서 난 산불은
임야 5헥타르를 태우고
오늘 아침 발생 18시간 만에 꺼졌습니다.
경상북도는 밤새 산불이 되살아난
동명면 가천리 야산에 오늘 아침 날이 밝자마자
소방 헬리콥터와 공무원, 군인 등 천여 명을 다시 투입해 완전히 진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대피했던 산불 현장 주변 주민들은 모두 집으로 되돌아갔습니다.
경찰은 고추건조장 확장공사를 하던
59살 배 모 씨가 쇠파이프를 자르던 중
불티가 튀어 산불이 난 것으로 보고
배 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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