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사이 방화로 보이는 차량 화재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오늘 새벽 2시 40분 쯤
대구시 수성구 범어2동 주택가 골목에서
27살 김 모 씨의 승용차에 불이 나
20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은 연료주입구에 뚜껑이 없고,
차 뒷부분이 심하게 탄 점으로 미뤄
누군가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서 오늘 새벽 2시 쯤에도
대구시 수성구 만촌 1동 도로가에 서 있던
64살 김 모 씨의 택시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500여만 원의 재산피해를 내고 40여분 만에 꺼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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