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피해가 난지 열흘이 지나면서
긴급복구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었습니다.
부서진 비닐온실은 307ha 가운데
오늘까지 91%인 281ha를 정리했고,
인삼재배시설은 92%,
축사는 85%를 철거하거나 손질했습니다.
경상북도는 피해농가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비규격 비닐온실과 허가를 내지 않은 축사에도 복구비를 지원하기로 하고 복구 우선지원금으로 166억 원을 배정했습니다.
경상북도는 내일까지 피해조사를 마치고
복구계획을 짜고
오는 19일까지 중앙 재해대책본부 심의를 거쳐 복구계획을 확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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