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신품종 개발이 활발합니다.
경상북도 농업기술원은 지난 1997년부터
국산 꽃 신품종 개발을 시작해 지난 해까지 12가지 신품종 장미를 개발했습니다.
구미 화훼시험장에서 육성한 장미
'향기나'와 '유니나','칠백리' 등은
지난 해부터 농가에 보급돼
국내시장 뿐만 아니라
일본시장에서도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국화도 지난 해 꽃 빛깔과 모양이 좋은
열 여덟 계통을 선발해서
지금은 최종 검증단계에 있습니다.
경상북도에서는 해마다 장미 8억 송이,
국화 4억 송이를 생산하고 있는데,
대부분 외국에서 도입한 품종이어서
막대한 상표사용료를 물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