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한방산업단지를 어디에 둘지 합의하지 못하고
중앙정부의 결정에 따르기로 했습니다.
두 광역자치단체는 대구시 수성구 성동에
두자는 대구시 안과 동구 금강동과
경산시 압량면에 두자는 경상북도 안 모두를 기획예산처에 올렸습니다.
기획예산처는 사업 타당성조사를
KDI, 한국개발연구원에 맡겨
입지까지 결정할 계획입니다.
대구시와 경상북도가 함께 추진해온
한방산업 육성안은
오는 2천15년까지 4천 134억 원을 들여
11개 사업을 추진한다는 내용인데,
11개 사업 가운데 한방산업단지만
서로 자기 쪽에 유리한 곳에 둬야 한다고 주장해 아직 사업계획을 확정짓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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