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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문화방송의 총선 예비후보 TV 토론회가 막을 올린 이후 각 예비후보 진영에서는
자신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로 보고
토론회 준비에 총력을 쏟고 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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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에 있는 한 총선 예비후보의 사무실,
TV 토론회에 대비해 비디오 카메라로 예비후보를 촬영하면서 연습을 하고 있습니다.
TV 토론회와 똑같은 상황을 연출해서
모의 상대방과 열띤 토론도 해 봅니다.
토론하는 모습을 녹화한 영상을 보면서
어떻게 하면 유권자에게
가장 좋은 이미지를 심어주고
자신을 알릴수 있을지 의견을 나눕니다.
◀INT▶정덕규/예비후보 선거대책본부장
"후보를 거리에 내보는 것보다
텔레비전으로 다가가는 것에 중점"
대구에 있는 한 정당 사무실,
이 곳에서도 모든 예비후보가
한 주일에 두 번 씩 모여
강도높은 모의토론회를 하면서
TV 토론회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INT▶나영태/정당 선거대책본부장
"시간 맞춰서 말하는 게 힘들더라,
자주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
이 번 4.15 총선부터는
정당연설회와 합동연설회가 없어질 예정이어서
정당이나 예비후보 모두 TV 토론회를
인지도를 높이고 지지세를 확산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으로 보고 있습니다.
열린 우리당 대구시지부는
TV토론 기획단을 구성해서 운영하는 등
토론회 준비에 조직력을 총동원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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