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집에서 노름판을 벌인
주부 등 20여 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남부경찰서는 대구시 동구 신천동
44살 김 모 여인을 비롯한 주부 20명과
남자 2명을 붙잡아
5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나머지는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주부들은 어젯밤 10시 쯤 대구시 남구 대명 9동 가정집에서 700여만 원의 판돈을 놓고
1점에 천 원 짜리 화투판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이 검거하는 과정에서
피의자 42살 박 모 씨는 2층 집에서 뛰어내려 발목이 부러져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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