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을 실은 탱크로리가
기름이 필요한 차를 찾아다니면서
넣어주는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도
주유소 업자들의 권익을 보호하는 협회에서는
대수롭지잖게 여기는 듯한 분위긴데요,
한국 주유소협회 대구시지회
도명화 사무국장은, "파는 업자는 많고,
사는 사람은 적으니깐 사는 사람 쪽에서
배짱 튕구는 거 아입니까? 사실 우리도
사는 사람들이 오라고 하면 가야 합니다"
하면서 볼멘소리를 늘어놨어요.
허허허---, 유통질서를 바로잡아야 할 협회가
불법을 부추기고 있다니 입맛이 씁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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