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중국동포 여인이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어제 오후 5시 40분 쯤 대구시 달서구 감삼동 모 공장 창고에서 이 동네에서 가정부로 일하는
중국동포 52살 김 모 여인이
가슴을 흉기로 찔린 채 숨져 있는 것을
72살 구 모 씨가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김 씨의 주머니에
현금 64만 원이 그대로 있는데다
옷을 입은 채로 숨진 점으로 미뤄
아는 사람의 짓으로 보고,
국립 과학수사 연구소에
핏자국 감정을 의뢰하는 한편,
탐문수사를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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