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동포와 위장결혼을 알선해주면서
1인당 900만 원 씩을 받아 챙긴
40대 남자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위장결혼 알선업자
49살 노 모 씨와 중국동포와 결혼한 것처럼
가짜 결혼신고서를 작성한 46살 박 모 씨 등
4명을 공정증서 원본 부실 기재 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노 씨는 박 씨 등과 함께
지난 해 11월 말 한국으로 오고 싶어하는
중국동포들에게 5장의 가짜 결혼신고서를 작성해주고 한 사람에 900만 원 씩을 받아
나눠 가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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