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 파산동 성서 삼성아파트 주민들이 대구시와 대구시교육청에
학교 설립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성서 삼성아파트 주민들은 최근
'초,중,고등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6천여 가구가 사는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학교라고는 파호초등학교 하나 뿐이어서
학생들이 먼거리를 통학해야 한다'면서
학교 신설을 강력하게 요구하고 있습니다.
주민 300여 명은 오늘 오전 아파트 부근 근린공원에서 결의대회를 열고
'대구시가 사들인 옛 삼성상용차 터 가운데
3만 6천여 제곱미터를 학교터로 확정해서
오는 2006년까지 개교하라'고 촉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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