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사이 차량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어젯밤 9시 반 쯤 대구시 달서구 용산동
영남아파트 근처 공원에서 승용차에 불이 나
차 주인 62살 신 모 씨가 숨졌습니다.
경찰은 차 안에 휴대용 LP 가스통이
밸브가 열린 채 있었던 점으로 미뤄
신 씨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오늘 새벽 3시 쯤에는 대구시 수성구 범물동 진밭골 쪽 도로에서 53살 박 모 씨 차에서
불이 나 차를 모두 태우고,
박 씨와 42살 정 모 씨가 화상을 입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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