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하철 참사가 발생한지 1년이 되도록
지하철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대구 경제정의실천 시민연합이 지난 16일 대구와 서울, 인천, 부산지하철 역사에서
천 45명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절반이 넘는 53%가 참사 이후
위험을 느낀 적이 있다고 대답했습니다.
안전문제가 개선됐는지에 대해서는 51%가 개선된 것을 느낄 수 없다고 대답했습니다.
불이 났을 때 대응요령을 여전히 모른다는
사람이 46%였고, 72%는 위험이 발생했을 때
탈출경로를 모른다고 대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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