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7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앞두고
검찰이 요즘 '정치인 관련 정보'를
수집하기 위해 총력전을 벌이고 있으면서도
겉으로는 아무 일도 없는 양
시치미를 뚝 떼고 있다는데요,
대구지방검찰청 조응천 공안부장은,
"그 게 물 흐르듯이 해야 됩니다.
조용하게 쫘~악 겨눴다가 걸리면
한 방에 그냥 끝내야죠." 하면서
'걸리기만 하라'고 단단히 벼렀다지 뭡니까요,
네---,검찰 내부에서 '폭탄'으로 불린다는
공안부장께서 그 정도로 벼르신다니,
이 번 선거에서 어떤 타율이 기록될런지
거---,어디 한 번 지켜봐야겠습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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