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병을 비롯한 신인선수를 잇따라 영입하면서
올 시즌 중위권 도약을 노렸던
프로축구 대구FC의 계획에 차질이 생겼습니다.
대구FC는 지난 2일
터키 전지훈련을 위해 선수들을 소집했는데,
수비수 김학철,미드필더 임중용 선수가 나타나지 않아 알아본 결과
신생팀인 인천 유나이티드 FC와 계약하고
터키 전지훈련을 떠난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대구FC는 선수가 모자라 애를 먹는
신생팀의 수비진을 협의 한 번 하지 않은 채
빼내 간 것은 상식에 어긋나는 짓이라고
인천 유나이티드 FC를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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