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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탄생한 시민 프로축구단 대구FC가 올해는 화끈한 공격축구를
선보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중위권 도약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대구FC의 남해 전지훈련장을 찾아가 봤습니다.
윤영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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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시즌 골 모음 짧게)
창단 첫 해 7승으로 절반의 성공을 거뒀다는
평가를 받은 대구FC,
파란색 유니폼 전사들이 찾은 남해는
하루 종일 땀냄새로 가득합니다.
◀INT▶윤주일/대구FC 미드필더
"몸상태는 선수들 다 안 좋을 거 같아요.
운동량이 많고 이러니까,
시즌 시작 맞춰서 운동하니까"
지난 시즌 공격력에서 12 팀 가운데 꼴찌였던
대구FC가 뽑아든 카드는 새 용병들입니다.
노나또와 훼이종, 다닐요 세 명의 용병은
브라질 1부 리그에서 맹활약한 선수들로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INT▶박종환 감독/대구FC 감독
"문전 앞에서 골처리 한다거나
골 감각 이런게 뛰어나기 때문에
금년에는 기대해도 좋을 거 같고"
기존선수들은 손발을 맞췄고,
신인선수도 대거 보강해
수비만 조금 더 보강하면
중위권 진입은 가능할 것으로 보입니다.
◀INT▶변병주/대구MBC 축구해설위원
"수비라인이 리그를 이어가다 보면
대체가 많지 않거든요.
전에는 호제리오가 많이 커버했는데,
그래서 그 부분만 조금 커버가 되면 올해 상당히 좋은 경기를 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대구FC는 이 달 말까지
남해에서 체력훈련을 마친 뒤
다음 달에는 터키로 전지훈련을 떠납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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