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에 광우병 파동까지 겹치면서
백화점의 설 특판 매출이 부진했습니다.
대구시내 백화점 업계에 따르면
대구백화점과 동아백화점은
설 특판 매출액이 지난 해보다 5% 줄었고,
롯데백화점도 목표액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상품권 매출액은 5에서 15% 정도 줄었고
가격대도 5만 원과 7만 원권
소액 상품권이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선물세트는 3~4만 원대 중저가 세트 매출이 주류를 이뤘고, 만 원 미만 비누 세트와
식용류 세트,양말 세트도 인기를 누렸습니다.
축산물은 광우병 파동의 여파로
한우 갈비세트를 빼고는
지난 해 설보다 매출액이 30% 이상 줄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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