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MBC NEWS

백화점 전쟁 제 2라운드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1-25 15:32:18 조회수 0

◀ANC▶
롯데백화점의 다음 달 상인점 개점에 맞서
향토 백화점들도 매장을 새로 단장하는 등
영역을 지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백화점업계의 혈전이 2라운드로 접어들었습니다

심병철 기잡니다.
◀END▶













◀VCR▶
롯데백화점은 지난 해 2월
대구에 처음으로 발을 들여놓은 뒤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유통업계에 돌풍을 불러일으켰습니다.

한 해 만에 그 동안 나름대로 아성을 구축한 대백프라자와 겨룰만한 매출액을 기록했습니다.

---디졸브----------

롯데백화점은 다음 달 20일 상인점 개점을
대구 최고의 백화점으로 뛰어오르는
계기로 삼겠다면서 개점 준비에 바쁩니다.

◀INT▶손병철 점장
*롯데백화점 상인점장*
[3-40대 젊은 주부 중심으로
영업전략을 짜..]

올해로 창업 60주년을 맞는 향토백화점의 선두주자 대구백화점은 뒤질 새라
새해들어 공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갔습니다.

최근 수십억 원을 들여 대백프라자 10층과 11층을 문화공간과 고급식당가로 꾸민데 이어
9층을 젊은이용 전문 의류매장으로
리모델링할 계획입니다.

◀INT▶김태식 상무이사/대구백화점
[문화공간으로 고객확보..]

동아백화점도 이용객들의 선호도를
전산으로 상세히 관리하는
CRM 마케팅 기법을 오는 4월부터 도입하고
동아쇼핑에는 문화센터를 새로 열 예정입니다.

(S/U) "고객을 잡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더욱 심화되면서 올 한 해 지역 백화점업계는 한 치도 물러설 수 없는 대회전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mbc 뉴스 심병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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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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