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남구청이 최근 인사를 하면서
직장협의회 간부 일부를 이동시키자
직장협의회는 '의도적인 인사'라면서
강력하게 반발하고 있는데요,
이신학 대구시 남구청장은,
"사실은 직협 간부가 동사무소에 근무하면서
자리를 계속 비우고 일도 안한다고
주민들의 원성이 자자해서 인사조치했습니다. 자꾸 반발하면 징계까지 검토하겠습니다"하면서
'인사에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강조했어요,
네, 인사권자의 의도 때문인지,
주민 원성 때문인지는
당사자들이 잘 알 일니다만,
어느 쪽이든지 한 쪽은
책임을 져야 할 일 같습니다그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