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통제를 먹은 70대 노인이 갑자기
호흡곤란 증세를 일으켜 숨졌습니다.
어제 오후 1시 10분 쯤 대구시 동구 신기동
한 아파트에서 71살 강 모 씨가
'몸이 좋지 않다'면서
진통해열제 두 알을 먹은 뒤
갑자기 구토와 호흡곤란 증세를 보여
가족들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습니다.
경찰은 강 씨가 평소 약을 자주 먹었고
지병은 없었다는 유족들의 말에 따라
부검을 해서 사망 원인을 가릴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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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태호 yth@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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