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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화추정 불 다방주인 부부 화상

김철우 기자 입력 2004-01-20 05:17:57 조회수 0

오늘 새벽 2시 쯤 대구시 달서구 송현동
44살 노 모 씨의 지하다방에서
방화로 보이는 불이 나
노 씨와 노 씨 남편 46살 배 모 씨가
온 몸에 화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노 씨 부부가 병원으로 옮겨질 때
온몸에서 석유냄새가 났다는 점과
화재현장 상태로 미뤄
부부싸움 끝에 석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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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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