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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선재판매 사업 각광

심병철 기자 입력 2004-01-19 12:01:56 조회수 0

번호이동성 제도 시행으로
이동통신회사로부터 전화번호를 사서 파는 무선재판매 사업이 각광을 받고 있습니다.

KTF로부터 전화번호를 사서 파는 KT에 따르면 지난 1일 이후 대구,경북에서 모집한
번호이동 고객은 만 4천여 명으로
KTF가 모집한 숫자를 웃돌고 있습니다.

전국적으로도 SK텔레콤에서 KTF로 이동한
11만 7천여 명의 번호이동 고객 가운데
6만여 명을 KT가 유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KT는 올해 200만 명의 번호이동 고객을 모집해 1조 원의 매출을 올린다는 목표를 세우고
3만 8천여 직원을 동원해
적극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지난 1999년 무선재판매 사업권을 딴 KT는
지난 해 말까지 140만 명의
가입자를 확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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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병철 simbc@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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