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간호사 숙소에서 불이 나
직원과 환자들이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습니다.
어제 밤 9시 20분 쯤
대구시 달서구 상인동에 있는
44살 김모 씨의 정형외과
3층 간호사 숙소에서 불이 나
직원과 환자 등 10여 명이
옥상과 1층으로 대피하는 소동이 빚어졌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불은 내부집기 등을 태운뒤
10여 분 만에 꺼졌습니다.
경찰은 숙소 침대에 있던
전기장판의 배선 합선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보다 앞선 어제 저녁 7시 쯤에는
칠곡군 왜관읍 44살 박모 씨의
가스버너 생산공장에서
수소를 가스버너의 연료로 사용하기 위한
실험을 하던 중
수소가스통이 폭발하면서 불이 나
직원 46살 김모 씨 등 3명이 다치고,
300여 만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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