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를 맞아 2004(이천 넉) 장의
달마 그림을 나눠주면서
복을 받으라고 빌어주는 화가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 지묘동에 사는 53살 백남훈 씨는
대구 도심에서 파계사로 가는 길 가에 있는
자기 화실 앞에 '달마상을 나눠준다'는 알림글을 써붙이고 먹으로 그린 달마상을 무료로 나눠주고 있습니다.
백 씨는 사회가 어렵더라도
희망찬 새해를 맞자는 기원을 담아
달마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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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우 kimcw@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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