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유니버시아드 조직위원회
박상하 집행위원장은
오늘 오후 기자간담회를 갖고
"북한이 유니버시아드에 참가한 것은
순수 민간교류의 결과로 금전적인 대가를 치르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공금 횡령 혐의로
조사를 받고 있는 국제 올림픽 위원회
김운용 부위원장이 '북한 체육계에
110만 달러를 지원했다'는 내용의 해명서를 검찰에 낸 것과 관련해 이와 같이 말했습니다.
박 위원장은 유니버시아드와 관련해
북한 체육계가 남한 체육계 인사 초청을 추진하는 가운데 나온
김운용 부위원장의 해명 때문에
남북 체육교류가 경색되지 않을까 걱정했습니다
(촬영요, 구대구은행 본점
조직위 사무총장실서 오후 4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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