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해 명암이 엇갈렸던 대구와 경상북도 체육계가 새해에는 한 단계 도약하기 위해
각오를 다지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전국체육대회에서 16개 시,도 가운데 종합 14위로 역대 최악의 성적을 거뒀던 대구시는 올해는 반드시
한 자리 순위에 든다는 목표로
60일 정도로 잡았던 훈련기간을
열흘 더 늘리기로 했습니다.
대구시 체육회는 지도자를 대상으로 승진 가산제나 성적 보상금 확대 방안 등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지난 해 전국체육대회에서 5위를 기록했던 경상북도는 볼링과 수영 등
취약한 종목을 집중적으로 육성하고
특수종목 경기시설을 확충해서
중,상위권 기반을 굳힌다는
새해 목표를 정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