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대 국회의원 총선거 때에는
법조계 인사들의 정치권 진출이
두드러질 것으로 보입니다.
대구에서는 현재
지하철 참사 실종자 인정사망 위원장으로 활동했던 김준곤 변호사가
달서 갑 출마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출마예상자가 18명으로 대구에서 가장 많은
수성 을에서는 대구지방법원 부장판사 출신
주호영 변호사와 검사 출신 주성영 씨가
출마에 대비해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영천에서도 변호사 출신 두 명이
경합할 것으로 보이는데,
이들 외에도 전,현직 검찰과 법원 간부들의
이름이 자천타천으로 오르내리고 있습니다.
내년 총선에서 대구,경북에서는 20여명의 법조계 인사들이 출마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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