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청은 부구청장이 단장인
분구 추진 기획단을 구성해서
오는 2006년 분구를 목표로
올해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기획단 실무는 행정지원과장이 맡아
분구 추진에 필요한 행정과 예산을 지원하고
인력을 관리합니다.
달서구청은 지난 달 말 주민 79% 정도가
성서와 월배권으로 분구를 원하고 있다는
연구용역 결과를 주민들에게 전달하고,
달서구 이곡동 청사 터 매입에
적극 나서겠다는 뜻을 밝혔습니다.
현재 달서구의 인구는 61만 명으로
다른 구에 비해 너무 많아서
행정 서비스가 원활하지 못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는데, 분구에 드는 비용은 900억원 정도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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