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불금을 떼먹고 달아난 여종업원을
닷새 동안 가둬 놓고 폭행한뒤
다방에 팔아넘기려던 업주 등 4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 달서경찰서는 달서구 이곡동
모 주점 업주 46살 이 모 씨와
동구 신암동 21살 김 모 씨 등 4명에 대해
폭력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씨 등은 지난 19일 '선불금 2천 500만 원을 받고 달아난 종업원 22살 정 모 양 등 3명을
잡아 오라'는 이 씨의 부탁을 받고
대구시 남구 대명동 정 양 원룸에 들어가
닷새 동안 정 양을 가둬 놓고 폭행한 뒤
구미시 원평동에 있는 다방에
팔아넘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Copyright © Daegu Munhwa Broadcasting Corporation.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