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등학교로 올라갈수록
장애인 교육환경이 좋지 않습니다.
전국 교직원 노동조합 경북지부가
특수교육 담당 교사들을 상대로
설문조사를 한 결과
특수학급 숫자가 초등학교 240여개,
중학교 37개,고등학교 4개로
상급학교일수록 적고,
특수학교나 특수학급으로 진학하는
장애학생 숫자는
전체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합니다.
장애학생 가운데 20% 가까운 숫자는
왕복 통학시간이 두 시간도 넘게 걸립니다.
특수교사들은 경상북도 교육예산 가운데
2%에도 못 미치는 장애인 교육예산을
늘리는 것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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