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젯 밤 11시 20분 쯤
대구시 중구 남산동 모 빌라에서
원인이 밝혀지지 않은 불이 나
울산시 청량면 55살 한 모 씨가
질식해 숨졌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숨진 한 씨는
울산에서 회사를 다니면서
주말이면 부인이 사는
대구에서 지내고 있는데 불이 난 어제는
간병사로 일하는 부인이 귀가하지 않아
혼자 잠을 자다 변을 당했습니다.
경찰은 화재원인을 밝히기 위해
현장을 감식하는 한편,
부검도 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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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태연 hant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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