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일본 프로야구 롯데 마린스에서 뛸
이승엽 선수가 공식일정을 마무리짓고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들어갔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오전부터
모교인 경북고등학교에서
40여일 만에 기초체력훈련을 시작했습니다.
취재진에 한 시간 동안 훈련모습을 공개한
이승엽 선수는 일본 롯데팀
바비 밸런타인 감독의 지시로
내년 2월 초까지 몸 상태를 80% 수준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연말 '자랑스런 대구 시민상'을
받는 것 말고는 내년 1월 소속팀 훈련 때까지
개인훈련에만 전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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