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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부터 일본 유니폼을 입게 되는
이승엽 선수가 오늘 대구에서
팬사인회를 가졌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오늘 행사를 끝으로
일본 진출을 위한 본격적인 몸 만들기에 나섭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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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 선수가
대구에 돌아왔습니다.
미국과 일본, 서울을 오가다가
반달만에 돌아온 이승엽 선수를 보기 위해
수백명의 팬들이 길게 줄을 섰습니다.
◀INT▶황은주/경산시 백천동
"일주일 벼르고 있었다"
이승엽 선수 주변은
금새 팬들의 카메라와 휴대폰으로
둘러싸였습니다.
이승엽 선수는
한국에서의 마지막 공식행사를
대구로 잡았습니다.
◀INT▶이승엽 선수
"보답하는 의미에서..."
시즌을 마친 뒤
오랫동안 운동에서 손을 떼야 했던 이승엽은
이제 본격적인 체력훈련에 돌입합니다.
◀INT▶이승엽 선수
"연말까지 하루도 쉬지 않을것..."
틈틈이 일본 투수들의 경기장면 테잎을
분석해온 이승엽 선수는
해볼만 하다며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INT▶이승엽 선수
"우리 선수와 큰 차이 못느껴..."
한국 제일의 타자에서
일본 최고까지 노리는 이승엽 선수는
올해 마지막 날
자랑스런 대구시민상을 수상할 예정입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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