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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고발생 나흘째를 맡고있는
청도 버섯 공장 화재관련 소식부터..
현장에선 오늘
시신 1구가 추가로 발견돼
사망자 12명의 시신을 모두 찾았습니다.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12구의 시신을 모두 수습하고 신원확인을 시작했습니다.
윤태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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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5구의 시신을 수습한 경찰은 오늘
붕괴된 건물더미를 치우고
밑에 깔려 있는 시신 7구를
수습해 대구의료원으로 옮겼습니다.
버섯 공장 화재로 숨진
12명에 대한 시신 수습이
사고 발생 나흘만에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이에 따라 경찰과 국립과학수사연구소는
대구의료원에서 DNA 검사를 통해
사망자 신원 확인을 시작합니다.
◀INT▶김동영/청도경찰서장
"대조작업을 하는데 다소 시일이
걸릴 것으로 본다."
오늘 시신 수습은
당초 아침 8시에 시작할 계획이었지만,
유족들의 반대로 6시간동안 중단됐다가
오후 2시에 시작됐습니다.
이보다 앞서 경찰과 소방본부는
어제까지 찾지 못했던
시신 1구를 종균 배양통 더미에서 찾았습니다.
(S/U) 마지막 시신 1구는
시신 11구가 발견된 곳에서
50미터 가량 떨어진
건물 3층에서 발견됐습니다.
◀INT▶이상도/성주소방서 구조대
"엎드린 상태로 고개는 들고 있었다."
시신 수습이 오늘 모두 마무리됨에 따라
이제 보상과 장례 등
사고 뒷처리 문제만 남게 됐습니다.
MBC뉴스 윤태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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