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국회의원 총선거에 출마할 지,
말 지를 두고 태도를 분명히 하지 않고 있던
황대현 대구 달서구청장이
사퇴시한 하루 전인 어제 마침내
불출마 쪽으로 가닥을 잡았는데---,
자---,이---,결정적인 계기는
이회창 전 한나라당 총재의
기자회견 내용이었다지 뭡니까요,
황대현 달서구청장은
"그 동안 고심 많이 했지요. 주위에서 권유도 많이 받았고...그런데 그 기자회견을 보니 충격이 크대요. 법조계에 계속 있었으면
그리 됐겠나 싶고..."하고 속내를 털어놨어요.
하하하! 까닥하다가는 본전은 고사하고
이름 석 자에 흙탕물 끼얹을 수도 있다는 걸 깨달으신 모양입니다그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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