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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구벌 축제를 대신할
대구의 대표축제를 찾자는
토론회가 열렸습니다.
다양한 의견들이 제시됐습니다.
사회부 김철우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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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여름 월드컵 때
거리를 뒤덮은 붉은 응원의 물결은
기회와 계기만 있으면
얼마든지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음을 보여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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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여름 유니버시아드 때
수많은 문화행사에서 보여준
대구시민들의 높은 관심은
문화도시의 가능성을 다시 열어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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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분위기 속에 관 주도의
달구벌 축제는 폐지가 결정됐습니다.
지역 특성을 살린 테마축제를 만들자는
토론회에서는 다양한 의견들이 쏟아졌습니다.
◀INT▶ 권정호/한국예총 대구시연합회장
(일정한 기간을 정해서 지역에 있는 모든 축제를 테마축제와 연관시켜서 대구 전역에서 이룸으로해서)
미술같은 순수예술은 물론
지역산업과 연관된 축제라야 한다는 의견에서부터 패션분야를 살려야 한다는
주장도 나왔습니다.
◀INT▶이각규/한국지역문화이벤트 연구소장
(브랜드 마케팅을 통해서 얻어지는 수익이 일차적으로 있을테고 패션바이어나 패션관광객이 대구에 와서 먹고 자고 하는 관광수익이 있을테고)
대구시는 시민들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모아
내년 상반기 안에 축제의 방향과 성격을 정한뒤
축제 기획에서 운영까지
민간에 넘길 계획입니다.
MBC NEWS 김철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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