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도심 백화점 주변에서
상습적으로 소매치기를 해 온
2개 조직 5명이 경찰에 잡혔습니다.
대구 중부경찰서는 대구시 서구 평리동
47살 장 모 씨 등 5명을
특정범죄 가중처벌법 위반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이드른 지난 12일 밤 8시 쯤
대구시 중구 동성로 2가
프라이비트 백화점 앞길에서
21살 안 모 여인의 손가방에서
현금 27만 원이 든 지갑을 꺼낸 것을 비롯해
지금까지 8명의 손가방에서
금품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연말년시를 맞아
소매치기 사건이 잦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백화점 근처 건물 옥상에서
카메라로 범행장면을 촬영해
이들을 검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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