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국내선과 국제선 항공료가 오릅니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은 내년 1월 1일부터
국내선 전 노선 항공료를 편도 기준으로
천 500원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대구-서울 노선은
공항세를 포함해 주중에는
5만 6천 900원에서 5만 8천 400원으로,
주말에는 6만 500원에서
6만 2천 원으로 각각 오릅니다.
항공사들이 건설교통부에
올리겠다고 인가를 요청한 국제선 요금도
곧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항공사들은 '미국 뉴욕에서 발생한
9·11테러 이후 정부가 지불해준 전쟁보험료가 지불보증 기간이 끝나면서
항공사 부담으로 돌아오기 때문에
요금을 올린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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