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녀자를 노리는 날치기 사건이 잦은 가운데
달서구에서만 3건이 꼬리를 물어
연말 치안에 구멍이 뚫렸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달서구에서는 그저께 새벽 3시 반 쯤
신당동 계명대학교 동문 앞에서
남자 1명이 대학생 20살 이 모 양의
70여만 원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났습니다.
이보다 앞선 지난 8일에는 진천동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자 2명이
44살 박 모 여인이 손가방을 날치기했고,
지난 4일 성당동에서도 역시 오토바이를 탄
남자 2명이 49살 이 모 여인의
현금 9만 원과 귀금속이 든 손가방을 빼앗아 달아나 주민들이 불안해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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