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3월 개관을 앞두고 있는
대구시 동구 문화체육회관이
수탁운영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대구시 동구청은 문화체육회관의
문화부문 수탁운영자를 공개 모집한 결과
팔공문화원과 놀레벤트,
2개 기관으로부터 신청서를 받았는데,
이 가운데 놀레벤트를 부적격으로 결정하고,
오는 20일까지 운영자를 다시 모집하기로
했습니다.
수탁업체 선정에 어려움을 겪는 것은
동구청이 문화체육회관 운영에
상당 부분 관여를 하는 등
민간업체의 자율성과 수익성을
침해할 소지가 있기 때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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