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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삼성 "발등에 불"

윤영균 기자 입력 2003-12-11 17:14:00 조회수 0

◀ANC▶
미국 메이저리그 진출을 추진하던
이승엽 선수의 일본 진출이 확정되면서
삼성 라이온즈는 전력약화를 걱정하고 있습니다.

윤영균 기자가 보도합니다.

◀END▶













◀VCR▶
메이저 리그와 일본행,삼성 복귀를 놓고
저울질하던 이승엽 선수의 최종 선택은
일본행이었습니다.

◀SYN▶이승엽 선수
"돌아올 때 웃으며 돌아오겠다"

메이저 리그 진출이 난항을 겪으면서
삼성에 남을 가능성이 50%로 커졌다는
이승엽의 말에 좋아했던 삼성의 발등에
불이 떨어졌습니다.

삼성은 이승엽이 남을 것으로 보고
자유계약선수로 풀린 마해영을
적극적으로 잡지 않았고,
그 결과 막강했던 클린업 트리오 가운데
이제 양준혁만 남았습니다.

롯데,가아,엘지 등이 자유계약시장에서
알짜선수들을 챙긴데 비해
현대 2루수였던 박종호 선수를
영입했을 뿐입니다.

◀INT▶홍승규/대구MBC 야구해설위원
"다른 팀과 비교해서 상당히 약해져..."

삼성은 투수로만 2명을 보강하려던
용병 영입계획까지 재검토하면서
장타력을 가진 선수를 트레이드하는데
총력을 기울일 것으로 보입니다.

(S/U) 4개월 정도 남은 내년 시즌 개막 전까지
구멍 뚫린 전력을 보강하기 위해
삼성은 뒤늦게 바빠지게 됐습니다.

mbc뉴스 윤영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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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균 novirusy@dgmbc.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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