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의
새 용병 영입이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오리온스는 지난 8일 외국인 용병
아이작 스펜서를 방출하고
안드레 페리 선수를 영입한다고 발표했는데,
서울 삼성도 어제 페리를
대체선수로 지명했다고 발표해
페리 선수를 두고 두 팀이 경쟁하고 있습니다.
두 팀은 오늘 오전 한국농구연맹 중재로
협의했지만 의견이 맞서
한국농구연맹 조정기구인 재정위원회에서
결론을 내리기로 했습니다.
대구 오리온스는 페리 선수 영입 여부가 판가름날 때까지 교체신청을 해 놓은
아이작 스펜서 선수를
계속 기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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