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대구 오리온스가
연승 행진을 마감하며
선두 도약에 실패했습니다.
2위 팀 대구 오리온스는 오늘 오후
원주 치악체육관에서 열린 원정 경기에서
선두팀 원주 TG에 72대 79로 져
8연승 도전에 실패했습니다.
대구 오리온스는
홀,데릭스,김주성 선수의 높이와
양경민 선수의 외곽포를 차단하지 못하는등 원주TG의 높이에 밀린데다,
주무기인 석점 슛까지 번번히 림을
빗나가는 바람에 경기에 지고 말았습니다.
올 시즌 선두 원주 TG와의
3차례 맞대결에서 모두 지면서
선두 도약의 기회를 살리지못한
대구 오리온스는 오는 10일에는 서울 SK와
물러설 수 없는 한판 승부를 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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