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사진학과를 처음으로 만들어
학과장을 지낸 강상규 씨가
오늘 아루스 갤러리를 열고
개관기념 작품전을 열었습니다.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에 자리잡은 갤러리는 일반주택을 리모델링한 것으로
50평 넓이의 전시공간을 갖추고 있습니다.
강상규 씨는 지난 1981년 전국에서 세 번 째,
서울을 제외한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당시 대구 대일전문대학에 사진학과를 만들었고
2년 전에 정년퇴직했는데,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해
갤러리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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