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부경찰서는 물품판매를 가장하고
8억 8천여만 원 어치의
엉터리 카드매출 전표를 끊어
8억 천여만 원을 현금으로 융통해 준
사채업자 42살 신 모 씨를 긴급체포했습니다.
신 씨는 지난 해 8월 대구시 북구 산격동
모 사무실에 카드 가맹점을 개설한 뒤
500만 원 어치의 컴퓨터를 판 것처럼
엉터리 카드매출 전표를 끊어
수수료를 뺀 460만 원을
현금으로 융통해준 것을 비롯해
같은 수법으로 지금까지 620여 차례에 걸쳐
8억 천 700만 원을 현금으로 융통해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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