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경북지역본부는
다음 달 1일부터 중앙고속도로
`칠곡 인터체인지'의 이름을
`관음 인터체인지'로 변경하기로 했던
방침을 철회하기로 했습니다.
경북지역본부는
"대구시 북구 관음동 칠곡 인터체인지의 이름이
경상북도 칠곡군에 있는 것으로
혼선을 빚고 있어 명칭 변경이 필요하다"는
북구청의 요청에 따라
칠곡 인터체인지의 이름을
관음 인터체인지로 변경할 방침을 세웠지만,
최근 북구청이 북구지역 주민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한 결과 전체의 63.5%가
명칭 변경에 반대해 기존 명칭을
그대로 사용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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