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원초과 등
불법 파행 운영으로 물의를 빚었던
대구시 달서구의 한 어린이 집 원장이
어린이 집 운영을 재개하려 한다며
학부모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최근 대구시 달서구청 홈페이지에는
대구시 달서구 모 어린이 집 원장 이모 씨가
시설 정지 기간이 끝나는
다음 달 7일 이후부터
다시 어린이 집 운영을 재개하려 한다며
원장을 비난하는 학부모들의 글들이
계속 올라오고 있습니다.
학부모들은
이 원장이 아이와 학부모들에게
고통을 안겨주고도
다시 어린이 집을 운영하려는 것은
잘못을 전혀 뉘우치지 않는 행위라며
구청이 막아줄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원장은 이를 부인하고
가급적 빨리 어린이 집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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